이번 대회는 국내 압화 액자ㆍ가구 및 인테리어ㆍ생활용품 및 장신구 등 3개 분야에 330여점, 미국, 중국,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140여점 등 470여점의 압화작품이 접수됐다.
지난달 19일 1차 심사를 거쳐 3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최종심사위원회에서는 공모작품 중 국내작품 199점, 국제작품 74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종합대상에는 김유진(68세. 광주 동구)씨의 압화 생활용품 ‘찻상의 언어’가 선정됐다.
압화 액바분야는 이혜숙(경기 용인)씨의 ‘외침’이 압화 가구 및 인테리어분야는 정유미(경기 고양)씨의 ‘Design Life’가 선정되었으며, 압화 생활용품 및 장신구분야는 하근영(경기 파주)씨의 ‘시간과 색’이 선정했다.
국제공모작품 심사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류도밀러 벨츠카야씨가 출품한 ‘Sense of Home’이 대상작으로 선정되어 고양시장상을 받게 되며, 최우수상에는 미국의 케이트 츄 씨가 출품한 ‘Walking in in the rain’ 과 중국, 일본에서 출품한 4작품이 선정 됐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 호수공원 국제꽃박람회장 내 선인장 무대에서 진행되며, 이때 국내수상자는 물론 중국, 미국 등의 외국 수상자 30여명도 참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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