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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사설항로표지 관리강화로 해상교통안전 확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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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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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승봉 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청장 김수곤)은 4월 10일부터 5월 11일까지 한 달간 50개 업체에서 설치, 관리하고 있는 사설항로표지 283기의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는 개인이 자기의 사업 또는 업무에 상시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설치한 항로표지로 주로 해상 공사구역 표시 및 해저송유관 등 시설물 보호를 위한 것이다.

이번 점검은 항로표지 기능 유지 및 관리기준 이행실태 확인과 사설항로표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점검방법 등에 대한 기술지원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앞으로 사설항로표지의 효율적인 기능 유지를 위한 관리실태 점검 및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항로표지 유지 관리로 해상교통안전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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