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베니건스가 점심시간 대 직장인들을 겨냥한 마케팅 전개에 나섰다.
베니건스는 일부 오피스상권에서만 진행됐던 '타임 크런치 런치(Time Crunch Lunch)'를 9일부터 전국 매장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타임 크런치 런치는 점심에 시간적 부담을 받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11시부터 1시 30분 사이 주문한 음식이 18분 내에 나오지 않으면 식사가격을 50% 할인가로 제공한다.
베니건스는 노원점과 더키친매장을 제외한 나머지 서울 및 지방매장에서 해당 서비스를 시행한다.
베니건스 관계자는 "타임 크런치 런치는 베니건스가 지난 1996년부터 업계 최초로 시행해 온 고객지향서비스로 올해 8년 만에 부활했다"며 "손님에게 특별한 재미를 제공한다는 서비스 정신이 만들어 낸 프로그램"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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