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산시는 부동산 경기 동향 모니터링제를 통해 부동산 시장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적기에 파악,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부산시내에 등록된 부동산 개발업체 121곳과 부동산 중개업 4647곳 중에서 거래실적 등이 우수한 전문가 130명을 선정해 지난 5일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했다.
모니터 요원은 현장에서 체감한 생생한 부동산 거래정보 등을 알려주고 부산시는 제공된 자료를 바탕으로 부동산경기 실사지수(RBSI),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의 자료, 구ㆍ군의 부동산 실거래, 기타 부동산경기 관련통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게 된다.
분석 결과는 매월 말 홈페이지(klis.busan.go.kr) 등을 통해 공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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