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천 동구, 만석동 공동화장실 준공식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03 13: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3일 만석동 6-24번지에서 아카사키촌 내의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철거하고 설치한 현대식 공동화장실의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만석동 공동화장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만석동 공동화장실’은 만석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쪽방촌 내에 위치한 6개의 재래식 공동화장실중 악취가 가장 심하고 건물이 열악한 화장실을 철거해 현대식 화장실로 다시 건립했다.

이번 준공식은 조택상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와 공동화장실 건립현황 보고, 축사,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지역은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공동화장실 건립을 시발점으로 쪽방촌 주민들의 정착에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만석동 공동화장실은 지역주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생활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아래 지난 1월 기공식을 열고 공사를 진행해 만석동 6-24번지 70㎡의 토지에 ‘행복이 있는 화장실’이라는 이름으로 건립됐다.

신정렬 복지기획팀장은 “이번 공동화장실 건립은 만석동 쪽방촌이 새롭게 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만석동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