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우선 올해로 90회를 맞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4일 오전 어린이와 보호자 등 700명을 서울역으로 초청, 철도와 항공이 연계된 ‘꿈나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초청 어린이들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모의항공권 및 여권으로 탑승수속, 출국심사를 체험한 뒤 직통열차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 인천공항 시설들을 둘러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된다.
이어 5일 어린이날에는 오전 9시를 기해 공항철도 서울역과 검암역에서 어린이 고객에게 기념 선물을 나눠주고, 검암역에서는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동심을 사로잡을 풍선아트 행사가 펼쳐진다.
8일 어버이날 오전 검암역에서는 역무원들이 승하차 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예정이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최근 하루 이용객 15만 명 돌파 등 고객의 성원에 대한 보답차원에서 어르신과 철도꿈나무들에게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고객과 함께 하며 더욱 사랑받는 공항철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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