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농어촌 희망재단에서 추진하는 ‘2012년 농어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한경면 낙천리, 산양리, 구좌읍 평대리, 대정읍 영락리 등 4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어촌마을의 마을환경개선, 도농교류 촉진, 대안활동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위해 공익법인인 농어촌희망재단이 농림수산식품부의 위탁을 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한경면 낙천리 생태연못정비사업 1,400만원, 산양리 마을 벽화그리기와 문패 달기 사업 800만원, 구좌읍 평대리 돌오름 정비사업 1,000만원, 대정읍 영락리 해안도로 편의시설 조성사업 800만원 등 마을환경개선사업비가 지원된다.
한편, 농어촌희망재단은 2005년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으로 한국마사회(KRA)의 특별 적립금을 주 재원으로 농어업인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 농어업인 국내외 연수, 농어업인의 복지 및 문화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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