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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때문에 전국 PC방이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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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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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로 인해 PC방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만5000개 PC방을 대상으로 블레이드앤소울 3차 비공개테스트(CBT)를 함께 할 PC방 모집을 진행한 결과, 당초 계획한 1000개 PC방에서 중소형 PC방 500개를 추가해 전체 1500개의 PC방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3차 CBT 테스터로 선정된 사람은 오는 9일부터 실시하는 블소 3차 CBT에 참여할 수 있다.

테스터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11일부터는 ‘블소 3차 CBT PC방’에 가면 누구나 블소를 체험할 수 있다.

전국에 있는 고객이 비교적 쉽게 블소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정 과정에서 전국적인 지역 안배를 했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전무는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한 수많은 응원과 감동적인 사연을 접하며 특히 블레이드앤소울로 불황을 탈출하겠다는 중소형 PC방 업주님들의 사연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보유 PC 80대 이하의 중소형 업소를 대상으로 500개 PC방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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