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새터민 가담한 보이스피싱 사기단 적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03 16: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새터민 가담한 보이스피싱 사기단 적발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새터민과 재중동포 등이 가담한 보이스피싱 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다.

3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중국의 보이스피싱 조직에 고용돼 보이스피싱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송금책 김모(23)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인출책 정모(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국에 콜센터를 차리고 국내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 유출을 막아주겠다는 이유로 수집한 정보를 이용, 50명으로부터 1억5천만원 상당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인출책인 새터민 정씨 등 2명은 지난달 중국의 보이스피싱 조직원 소모씨의 지시를 받고 대포통장에서 3천500만원을 인출했으며, 재중동포 김씨 등은 송금책으로 지난 2월부터 20여 차례에 걸쳐 1억원 상당을 중국으로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