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가입하면 3만원 충전된 유심이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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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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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KT는 6월 한달 간 LTE워프(WARP)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3만원이 충전된 유심(USIM)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LTE워프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중 LTE워프에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하는 모든 고객들은 다음달 6일까지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심플 충전’ 서비스를 신청하면 별도의 전화번호가 개통돼 3만원이 충전된 유심을 받을 수 있다.

심플 충전은 교통카드처럼 원하는 만큼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요금제로 가입비, 기본료, 약정기간이 없으며 3만원 충전 시에는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사생활 보호와 지인 및 가족과의 특별한 번호를 위해 기존에 쓰던 휴대폰을 세컨드폰으로 사용하려는 고객이나, 통화량이 적은 자녀 및 부모님에게 휴대폰을 선물하려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서비스”라고 말했다.

또한 KT는 ‘올레그린폰 클리닉 서비스’도 제공한다.

2만원을 내면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세척, 소독, 흠집 제거 등을 해줘 더욱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구현모 KT 개인Sales&CS본부장은 “단말기 자급제의 취지에 가장 적합한 ‘올레 심플’ 서비스, 공단말기 판매, 올레 그린폰 클리닉 서비스 등은 고객이 쓰던 폰을 경제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사용 방식”이라며 “이번 1 + 1 이벤트를 통해 이 서비스들을 활성화해 가계 통신비 절감과 자원 재활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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