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재윤 도 개발공사 사장이 주최하는‘2012 水 페스티벌’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개발공사가 1년여 간 준비해온 제주워터 신규 브랜드 시제품이 일반인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워터 신규 브랜드는 ‘참이슬’, ‘정관장’,‘LG트롬’,‘딤채’등 내 내노라하는 기업의 브랜딩 작업을 수행한 ‘크로스포인트’ 손혜원 대표가직접 주관하여 네이밍과 디자인을 개발했다.
이와함께 세계산업디자인협회 회장직과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회장을 맡고 있는 독일 출신디자이너 피터젝과 일본 도쿄출신 디자이너인 오쿠무라 아키오가 전체적인 디자인자문 역할을 수행했으며, 한·중·일 캘리그리픽 대가인 신영복, 오기노탄세츠 칸타이킁이 BI 작업에 참여하는 등 국내외 유명인사가 제주워터 신규 브랜드 개발에 동참했다.
이날 피터젝이 직접 참석하는 ‘디자인의 가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또, 실미도, 공공의적 2, 한반도 등의 작가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김희재씨가 대표로 있는 ‘올댓스토리’에서 제주워터 신규 브랜드 스토리와 홍보 영상을 제작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설명회 직후 2007년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을 연출한 팀이 제주워터 신규 브랜드의 탄생과 변주라는 주제로 전시와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며 “한·중·일 캘리그래픽 대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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