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뉴발란스가 '2012 뉴레이스'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뉴발란스의 미션 러닝 페스티벌인 2012 뉴레이스(NEW RACE)는 1만 5000명의 러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잠실 주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아침 8시 잠실 주 경기장을 출발해, 잠실대로를 지나 올림픽공원까지 연결된 코스를 달렸다.
이번 뉴레이스는 '달리기, 그 이상의 레이스'를 주제로 △함께하다(팀런) △도전하다(도전런) △만나다(미팅런) △꿈꾸다(드림런)의 서로 다른 미션을 선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경쟁과 순위다툼을 떠나 달리기의 재미와 최선을 다하는 기쁨을 만끽했다고 뉴발란스 측은 전했다.
러닝 후에는 브런치와 함께 울랄라세션·형돈이와 대준이·이적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뉴발란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뉴레이스는 네 가지 미션런을 통해 15,000명의 러너들이 고통이 아니라 달리기의 재미를 발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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