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외환은행 본점 뒷편 삼각공원에서 열린 '명동의 낭만, 명랑시장'에 참가한 가족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외환은행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외환은행 본점 뒷편 삼각공원에 지난 10일 '명동의 낭만, 명랑시장'을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이를 매주 개최하고 은행 역내 공간을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명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기업 '일상예술 창작센터'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기부 및 자원봉사활동 참여 수준에 머무르던 사회공헌활동 영역을 이해 당사자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생산적 영역까지 확대해 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서 은행 측은 순수 예술, 공예,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 40여명의 창작품을 전시 및 판매했고, 인디밴드들의 프리스타일 공연도 열렸다.
'명동의 낭만, 명랑시장'은 6월 10일과 24일 일요일, 7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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