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더페이스샵은 11일 한국 전통주 막걸리의 자연발효 성분을 담은 '하얀빛 막걸리'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페이스샵은 아시아 시장에서 막걸리의 미용효과가 크게 주목 받는 점에 착안, 이번 하얀빛 막걸리를 출시해 대표 한류 화장품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하얀빛 막걸리 6종은 한국 전통주로 사랑 받는 막걸리의 자연발효 성분을 함유한 브라이트닝 라인이다.
막걸리는 수분, 탄수화물, 단백질 등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톤을 환하게 관리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얀빛 막걸리 토너 2종은 아래·위 2개 층으로 분리된 2층상 구조로 사용 직전 흔들어 사용하면 된다. '더 상쾌한 토너'는 막걸리 발효수층에 분말층이 가라앉은 제품으로 피지를 조절해준다. '더 촉촉한 토너'는 발효수층 위에 띠처럼 뜬 쌀겨 오일층이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해준다.
남성주 마케팅부문 BM은 "최근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 막걸리의 영양 및 미용효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으로, 이번 제품이 한류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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