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은행업종, 외국인ㆍ기관 대량 순매수 등에 힘입어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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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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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은행업종 주가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순매수 등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은행업종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5% 상승한 253.17를 기록하고 있다.

기업은행이 500원(4%) 상승한 1만3000원, 외환은행이 20원(0.24%) 상승한 8390원, 전북은행이 20원(0.45%) 상승한 45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렇게 은행업종 주가지수가 상승하는 것은 유로존 재정위기 불확실성 해소와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순매수 때문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5억4900만원, 기관 투자자들이 17억400만원을 순매수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유로존 재정위기 불확실성 해소 등으로 전업종 주가지수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업종이 그 동안 저평가됐었다”며 은행업종 주가지수 상승 요인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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