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차량으로 생계를 꾸려 나가는 개인사업자도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상 차종을 크게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대상 차량은 9인승 이상의 승합차와 화물차로, 리스 이용료는 100% 비용처리가 가능해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회계처리도 용이하다. 과세사업자의 경우에는 부가세 환급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냉장·냉동탑차, 파워게이트, 캠핑카, 고소작업차 등 특장 및 구조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도 모든 비용을 리스로 이용할 수 있어, 별도의 추가비용이 필요 없다.
리스 이용 고객은 차량 반납, 만기 연장, 매입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만기 매입 시 최초 차량가격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해 고객의 취득세 부담을 줄였다. (단, 운용리스 고객에 한함)
이 밖에도 무료 선팅 서비스와 차량 등록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상용차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10%를 차지하는 큰 판매 규모를 갖고 있지만, 원활한 구매를 촉진하는 금융상품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상용차 리스 프로그램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상용차 리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기아자동차 전시장에서 상담받을 수 있으며, 현대캐피탈 홈페이지 또는 상담전화(1588-53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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