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B.A.P가 데뷔 5개월만에 아시아 쇼케이스 투어에 돌입한다.
10일 B.A.P는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앙코르 팬사인회를 끝으로 '파워'의 국내 공식 활동을 마감했다. 7월부터는 아시아 각국을 돌며 쇼케이스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소녀시대, 샤이니와 함께 7월2일 베네시안 마카오 호텔 '코타이 아레나'에서 옴니버스 공연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갖는다.
올해 3월 시크릿과 함께 싱가포르 합동 팬미팅 이후 B.A.P에 대한 세계 팬들의 관심을 커졌다. 현재 두 장의 싱글만 발표했지만, 이미 방용국의 솔로곡 및 유닛 그룹까지 포함해 발표한 곡이 10곡이 넘어 이번 쇼케이스는 콘서트나 마찬가지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시아 뿐만 아니라 북미, 남미, 유럽 지역에서도 데뷔 직후부터 B.A.P에 대한 러브콜이 오고 있다"면서 "올해는 B.A.P가 시작하는 해이니만큼 국내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알리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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