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김씨는 추자보건소로 급히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고, 또 다른 김모(42)씨는 마비증세로 중태에 빠졌다. 나머지 4명은 증세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구조요청을 받고 오후 5시께 헬기를 추자도로 보내 사상자들을 제주시 내 병원으로 옮기는 이송작전에 나섰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이들이 참굴비 대축제 전야제를 맞아 행사장인 마을 항포구 인근에서 복어를 낚아 먹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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