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서울)과 2011년(네덜란드 헤이그)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새만금의 지속가능 개발'을 위해 분야별로 양국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본격적인 내부개발에 착수한 새만금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농업, 도시·생태, 수질 등 3개 분야에 대해 이전 세미나 보다 더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우선 농업분야에서는 그 동안 추진된 농업용지개발 및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농어촌연구원에서 '새만금 다목적 농업용지 개발과 고려사항'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네덜란드 와게닝엔 대학·연구센터(Wageningen UR)에서 '새만금 내 도시형 농식품 클러스터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국토연구원에서는 도시·생태 분야에서는 개발과 생태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새만금 복합도시의 잠재력과 발전방향'을, 네덜란드 라익스와터스타아트(Rijkswaterstaat)에서는 '네덜란드 내 과거 강 하구지역이었던 곳의 생태 서식지 개발과 새만금에서의 가능성'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새만금 개발 초기 가장 중요한 수질 분야에 대해서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새만금 수질관리와 생태환경 조성', 네덜란드 아카디스(Arcadis)에서 '토지 이용과 물관리의 분석과 통합'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 추진되면서 다수의 간척지 개발사례 및 선진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 관련기업 및 연구소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네덜란드 측에서 멜라니 슐츠반하흔 인프라스트럭처 환경부 장관을 포함 약 25명의 정부·연구소·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세미나가 끝난 직후에는 네덜란드 참석자 및 우리측 전문가가 함께 새만금 현지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추가 논의를 계속할 계획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와 같은 양국간 개발경험 공유와 협력이 지난해 3월 확정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진입한 새만금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양국간 공동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남조 새만금위원회 위원장, 육동한 총리실 국무차장 등 양국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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