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사진 기반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푸딩.투’가 일본어 버전을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H는 자사가 운영하는 푸딩.투가 한국어와 영어 버전에 이어 일본어 버전을 새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푸딩.투는 사진에 기분을 담아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SNS다.
사진 후보정 필터와 멀티 레이아웃 기능을 통해 다양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일본어 버전 출시로 일본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한국, 영어권 국가 사용자들과 일상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KTH는 푸딩.투의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기능도 개선했다. 사진 업로드 시 멀티레이아웃 기능을 강화했고 ‘친구 찾기’ 메뉴를 강화해 주소록이나 카카오톡 친구를 초대할 수 있게 했다.
KTH 윤세정 PM은 “푸딩.투는 22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면서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일본어 버전 출시를 기반으로 향후 보다 많은 글로벌 사용자들이 사진과 함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