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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구 5000만 돌파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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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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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정부가 인구 5000명 돌파를 기념해 대규모 행사를 열어 자축했다.

23일 오후 6시36분 대전시 서구 월평동 대전통계센터에 설치된 인구시계탑 앞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획재정부는 "세계 7번째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 2만달러-인구 5000만명을 달성했따. 2차 세계대전 이후 개발도상국으로 최초다"고 밝혔다.

정부는 세계 7번째로 20-50클럽의 진입한 것은 경제 규모 확충과 질적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라고 자체적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해외국가를 살펴보면 미국은 1988년 20-50클럽에 가입했으며, 일본은 1987년,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1990년에 달성했다. 현재 이들 국가는 모두 1인당 GDP 3만 달러를 돌파했다.

20-50클럽의 가입은 기업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인구가 존재한다는 의미다. 이는 결국 국내시장공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결국 해외 시장 진출할 수 있는 자체 경쟁력이 생겼다는 의미다.

하지만, 미래가 낙관적인 것은 아니다. 기재부는 "인구 500만 돌파 이후 우리가 해결해야 되는 문제도 많다"면서 "현재 출생률 저하에 따른 인구감소, 고령화는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25일 중장기전략실무위원회를 열어 인구 5000만 돌파의 의미를 평가하고 저출산, 고령화가 가져올 인구구조변화에 대해 정책방향을 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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