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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여행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을 제공했다. |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사회적기업 (주)착한여행(대표 나효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인 문전성시 사업단(단장 김종대)과 함께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6월 한달 동안 청주, 전주, 추천 등의 여행 프로그램인 ‘즐거운 토요일’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즐거운 토요일’은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아이들이 여행탐험대가 되어 지역 전통시장을 탐험하는 놀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주)착한여행은 지난 6월 2일 ‘유랑동 행복한 홈스쿨’아이들과 청주 가경 터미널시장을 탐험한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10명의 ‘작은자리 지역자활센터’아이들과 전부 남부시장, 30일에는 10명의 ‘지역 아동센터’아이들과 춘천 낭만시장을 탐험했다.
참가 아이들은 시장 상인들로부터 직접 시장 이야기들 듣고,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본 후 음식도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했다. 전통시장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스쳐 지나가는 만남에 불과했던 상인들과 새로운 관계를 가지는 시간이었다.
착한여행 김민경 담당자는 “아이들에게 낮천 장소인 시장도 즐겁고 재미있는 장소라는 새로운 인식의 변환과 함께 여행의 흥미가 생기는 기회가 돼서 기뻤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향후 지역 아동센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외계층에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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