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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는 유소연이 미국 스포츠 채널 ESPN이 선정하는 ESPY 어워드 ‘최고의 여자골퍼’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유소연은 지난해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했고, 올 시즌에도 준우승을 하는 등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고의 여자 골퍼 부문 후보에는 유소연 외에 청야니(대만), 크리스티 커(미국)도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남자골퍼 부문에는 루크 도널드(영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버바 왓슨, 빌 하스, 웹 심슨(이상 미국) 등이 후보에 올랐다.
ESPY는 총34개 부문에서 지난해 성적을 바탕으로 각 부문별 후보를 선정하고, 팬들의 인터넷 투표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투표 기간은 오는 9일까지 ESPN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시상식은 11일 LA 노키아 강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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