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민생과 물가, 경제, 외교안보, 통상, 환경, 일자리, 복지 등 국정 전반에 대해 언급했지만 알맹이가 빠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한일정보보호협정에 대해 각료들을 질타했다지만 국정의 최고책임자로서 밀실처리과정에 대해 국민을 대표한 국회에 공개적으로 사과했어야 마땅하다”며 “또 내일 검찰에 소환 예정인 친형, 이상득 전 의원과 측근 비리에 대해서도 사과 한마디 없었다는 점은 심히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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