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요즘 아이들이 모르는 버튼'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한글 문서의 상단에 위치한 저장을 알리는 단축 버튼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이콘은 90년대 활발하게 사용됐던 플로피 디스크의 생김새로 표현됐다.
이 플로피 디스크는 USB가 사용되기 전 컴퓨터 사용자들이 문서, 음악, 그림파일 등을 저장하는데 사용됐다.
하지만 이 플로피 디스크는 90년대 사용됐던 것으로 2000년대 출생한 아이들에게는 생소하게 다가올 것으로 짐작된다. 이에 현재 플로피 디스크는 이들에게 해당 문서를 저장할 수 있는 단축 버튼으로만 해석가능한 것으로 '요즘 아이들이 모르는 버튼'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삼스럽네 갑자기 플로피 디스크라니" "맞어. USB 생기기 전에는 저 디스켓을 들고 다녔지" "나 아직도 집에 디스켓 있다" "세상 많이 좋아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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