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커라마이시에서 동북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곳에는 모구이청(魔鬼城 마귀성)이라고 불리는 아단(雅丹 풍식지형) 지질공원이 있다. 바람이 불면 귀신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하여 마귀성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총 면적 120㎢의 드 넓은 사막 곳곳에 기암괴석이 자리잡고 있어 걸출한 장관을 연출한다. 중국 국가 4A급 관광지로 지정됐다. 중국 영화 '와호장룡'의 실제 촬영지로도 유명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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