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여름 시즌을 맞이해 게임 업계에 신작들이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게임즈의 레이더즈(RaiderZ)를 비롯해 엠게임의 용온라인, 엔트리브소프트의 히어로즈오브뉴어스(HON) 등 각사를 대표하는 주요 신작들이 공개서비스에 돌입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더즈는 이날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한다.
레이더즈는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가 6년여의 기간 동안 공을 들여 제작한 정통 MMORPG다.
액션의 사실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적을 선정해서 공격하는 타겟팅 방식을 벗어 던지고 논타겟팅(Non-targeting) 방식을 선택해 기존 MMORPG에서는 경험해 볼 수 없었던 극한의 전투 액션을 선사한다.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게임을 플레이 하면 선물 증정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현상금 포인트가 지급된다.
또한 오는 11일까지 접속하는 이용자 70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엠게임의 야심작도 이날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무협 온라인게임 시장에 도전하는 용온라인은 1만여 종 이상의 무협 스토리로 구성된 퀘스트 및 자유자재로 캐릭터 육성이 가능한 높은 자유도가 특징이다.
또한 이미 전 세계 11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으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엠게임은 용온라인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통 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남자.여자의 로망’이라는 콘셉트로 용온라인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금 10돈, 안마의자, 뉴아이패드, 커피머신, 와인냉장고, 명품 지갑 등 상품에 매일 1회씩 응모할 수 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전 세계 11개국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용온라인이 국내 시장에서 오픈하게 됐다”며 “이달 내 상용화를 목표로 서비스에 들어가며 2012년 하반기 엠게임의 신규 매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1100만 명이 즐기는 AOS게임인 혼은 오는 17일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미국 게임 개발사 S2게임즈에서 개발한 혼은 전세계 AOS게임 2위로 미국, 유럽, 러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AOS게임의 강자임을 입증한 게임이다.
AOS게임의 원조격인 도타를 계승한 혼은 현존하는 AOS게임 중 가장 많은 108명의 영웅과 높은 수준의 그래픽, 다양한 게임모드와 플레이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혼은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108명의 영웅 수에 맞춰 최고급 마우스, 한정판 티셔츠, 문화상품권 등을 108명의 이용자들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 이벤트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한 후 공개 서비스 당일 게임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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