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코에 따르면 해당 신청은 서민금융나들목에서 '내게 맞는 서민금융지원제도 찾기' 3단계 절차를 통해 본인의 신용·재무상태에 적합한 서민금융 제도를 안내받은 다음, 채무조정이나 바꿔드림론 및 소액대출 등을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지난 6월 14일 새희망네트워크에서 서민금융나들목으로 확대 개편한 이후 일 평균 방문자수가 2606명에서 3788명으로 45% 증가하는 등 서민들의 호응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서민금융나들목은 서민금융상품 안내 및 신청 외에도 본인의 무료 신용등급조회, 신용등급 향상을 위한 해법을 제공하는 '신용등급 시뮬레이터', 가계부채 클리닉을 위한 종합신용상담보고서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 등 청년층의 금융소외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신용교육 전용 웹페이지도 구축했다.
한편 서민금융나들목의 확대 오픈 기념으로 캠코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초성으로 맞추는 서민금융나들목 퀴즈(QUIZ)'와 '동네방네 소문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퀴즈는 초성힌트를 보고 5단계의 문제를 푼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등 1명(뉴아이패드), 2등 5명(외식상품권 5만원권), 3등 100명(기프티콘 5000원권)등 총 106명에게 선물 증정하고, 소문내기 이벤트는 행사 포스터를 인터넷카페, 블로그, SNS(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를 통해 홍보할 경우 추첨으로 문화상품권 20명, 기프티콘(5천원권) 100명 등 12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장영철 사장은 “서민금융나들목은 도움이 필요한 서민들이 여러 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서민금융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이 시스템을 적극 활성화시켜 명실상부한 ‘서민금융정보 허브(Hub)’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