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올 하반기부터 보안 소프트웨어 설치를 유도하고 운영체제의 패치를 최신 버전으로 유지시켜주는 패치매니지먼트시스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패치관리시스템은 SGA의 전신인 스캐니글로벌이 설립된 2003년부터 강점을 가져온 분로 국내 시장은 지난해 기준 130억원 규모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공공기관에 도입되는 정보보호시스템 중 CC 인증 필수 제품군으로 분류되면서 모든 공공기관은 CC 인증을 받은 패치관리시스템으로 교체를 마쳐야해 시장 규모는 늘어날 전망이다.
나상국 SGA 엔드포인트보안 사업부문 상무는 “보안 패치 전에 보안 위협이 등장하는 전방위 제로데이 공격이 증가하면서 패치관리시스템이 최근 공공기관 필수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패치 적용 및 업데이트,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감염 등 총체적인 PC통합보안관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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