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서울거주 외국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 노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06 08: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광희동 이동상담 모습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 급여·체불임금·외국인근로자보험 등 '노무'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 '외국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통해 을 통해 총 3536명의 고민을 해결했으며, 외국인들이 이같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조사 결과, 노무 분야가 전체의 60.1%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의료, 산업재해 등의 보건·복지가 30%로 많았다. 출입국관련, 교육, 문화관광 등 기타 의견도 9.9%를 차지했다.

이동 상담은 업무와 학업 등으로 평일에 외국인 안내기관인 서울글로벌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다문화 가족 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도입됐다.

시는 올해 상담 장소 및 분야를 확대하고 노무사, 변호사 등의 인력풀을 새롭게 구성해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시는 다음달부터는 대학교를 방문해 캠퍼스 상담도 재개해 출입국, 주택임대, 유학정보, 취업정보 등 8개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어려움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경제진흥실 외국인생활지원과(☎2075-4107)또는 서울글로벌센터(☎2075-4113)로 하면 된다.

김명주 서울시 외국인생활지원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외국인에게 편안한 서울생활 정착과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외국인들이 서울을 고향같이 느끼며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