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구조조정 시작 <하이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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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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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하이투자증권은 제약업종에 대해 이미 구조조정 단계에 진입했다며 업계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상위 제약사로 재편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알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특허만료 의약품 약가인하로 국내 시장이 축소 단계에 있다" 며 "그 동안 제네릭 위주로 제품군을 이끌어 가던 국내 제약사의 시장 지배력이 약해지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중단기적으로 기대되는 블록버스터급 신약 출시가 없는 만큼 대형 제질 개선 없이는 국내 제약사들에게는 어려운 시기가 지속될 것" 이라며 "단순 상위 제약사 위주의 시장재편에 순응하는 것 이상의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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