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네제스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런던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메네제스 감독은 "우리는 이집트에 승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소개하면서 "선수들이 자만심에 빠지지만 않으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이집트, 벨라루스, 뉴질랜드와 함께 본선 C조에 속했으며, 26일 이집트와 첫 경기를 한다.
브라질은 스페인과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의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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