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윤선 기자=최근 대만 미녀 배우 린신루(林心如·임심여)와 미남 배우 훠젠화(霍建華·곽건화)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린신루가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훠젠화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 한 지인이 "잘 어울린다, 축하한다"는 댓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고 19일 충칭완바오(重慶晩報)가 보도했다.
올해 35세인 린신루는 4살 연하인 훠젠화와 2005년 드라마 '지하철' 출연 시 처음 만났으며 일전에도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다.
일부 중화권 매체는 2009년부터 이 둘은 교제를 시작하여 지금도 상하이(上海)에서 동거생활을 하고 있으며 수퍼마켓에서 함께 다정히 장을 보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전했다.
한 네티즌은 "린신루와 훠젠화가 비슷한 스타일의 모자, 시계, 선글라스를 착용한 것을 목격했다"며 커플 악세서리인 듯 보인다고 밝혀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훠젠화 소속사측은 "모르는 일"이라며 전면 부인했고, 린신루 소속사측도 "증거 사진을 제출하라"며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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