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 본진 런던 출발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런던올림픽 선수단 '팀 코리아' 본진이 출국했다.

20일 오후 2시 인천공항에서 간단한 출정식을 한 본진은 런던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다.

본진에는 이기흥 선수단장을 포함해 본부임원 15명, 펜싱 20명, 하키 38명, 태권도 8명, 복싱 4명, 역도 8명, 육상 8명 등 선수와 지도자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오후 1시 30분께 본부임원 10명과 사격 20명, 체조 2명이 따로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기흥 선수단장은 "텐-텐(10-10)은 이뤄진다.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모두 마음 편하게 잘해주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