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토요타-YFU 한일 학생 교류 프로그램' 환송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 한국토요타 제공)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12회 YFU-토요타 일본 단기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 교환장학생 7명의 환송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1951년 미국에서 첫 설립된 Y.F.U는 1989년 국내에 들어온 국제교류 지원 비영리 민간단체로 한국토요타는 2001년부터 이들의 프로그램을 후원해 오고 있다. 장학생의 교육비 및 항공료는 회사 측이 전액 지원한다.
올해 교환장학생 7명은 여름방학 4주 동안 현지 가정 홈스테이와 함께 현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앞선 올 3월에는 1년 연간 프로그램 참가 고교생이 출발한 바 있다.
지난 12년 동안 이 장ㆍ단기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은 총 108명이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양국 청소년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이해와 우호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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