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1년까지 2건에 불과하던 해양 심층수 이용 식품 관련 특허 출원은 지난 10년(2002∼2011년)간 총 355건으로 급증했다.
최근 5년 사이에는 연평균 55건 정도씩 출원되고 있을 정도로 관련 제품의 개발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출원된 식품 관련 특허는 음료 83건, 소금 41건, 주류 37건, 장류 34건, 쌀 가공 31건, 두부 30건, 김치 20건, 기타(수산가공, 미네랄제 등) 79건 등으로, 다양한 식품에 해양 심층수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세계 해양학계가 천혜의 심층수 해역이라고 인정할 만큼 뛰어난 수질을 자랑하는 동해를 중심으로 해양심층수 개발이 한창이며, 현재 경제적이면서 미네랄 조정을 쉽게 하는 담수화 기법에 관한 연구들이 진행중이다.
관련 특허도 지난 10년간 48건이 출원됐다.
특허청의 한 관계자는 “물부족 현상이 점차 심해지기 때문에 해양 심층수는 식품뿐 아니라 수산양식, 해양온도차 발전·냉각·냉방 등의 에너지, 피부염 치료 등의 의약품, 화장품·입욕제 등의 미용, 식물 수경재배 등의 농업 분야에까지 그 해답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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