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경찰은 바그다드 남쪽 30km 떨어진 마흐무디야에서 3차례 차량폭탄 공격이 일어나 11명이 사망하고 38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에 장착한 폭탄이 먼저 터졌고 현장에 경찰이 출동한 순간 2번째 승용차가 폭발했다. 이어 세 번째 폭탄은 경찰서에서 폭파했다고 경찰 소식통은 전했다.
또 바그다드 남동쪽 30km에 있는 마다엔의 인파로 붐비는 시장에선 폭탄 2발이 터져 5명이 목숨을 잃고 14명이 다쳤다.
바그다드 남쪽 160km 떨어진 시아파 성지(聖地) 나자프에서도 시내 상가에 세워둔 차량폭탄이 폭발해 4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했다고 이라크 내무부 소식통들이 말했다.
이라크에선 2006년과 2007년을 정점으로 점차 폭력과 테러사건이 줄고 있으나 아직도 무장반군이 특히 바그다드를 중심으로 유혈공격을 자행하고 있다.
지난달엔 적어도 237명이 살해당하고 603명이 다쳐 지난해 말 미군이 철수한 이래 최악의 인명피해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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