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인디어워드는 KT뮤직(김민욱 대표)가 지난해부터 성립한 시상식으로 인디음악인을 발굴하고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만든 시상식이다. 회를 거듭하면서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발굴되면서 인디어워드는 새로운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총 3000명이 수용되는 마포아트센터는 밀려드는 관객을 수용하지 못해, 공연장 밖에서 스피커를 통해 공연을 감상했다.
2달에 한번 개최되는 시상식은 축하공연을 통해 인디음악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고 있다.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루키 부문에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최그은과 갤럭스 익스프레스가 치열한 접전 끝에 최고은이 최종 이달의 아티스트로 뽑혔다.
이달의 루키 부문에는 혜화동 소년이 선정됐다. 혜화동 소년은 하드코어 밴드의 베이시시트로 활동하다가 포크음악으로 전향한 인물이다. 기존 강한 음악에서 맑은 포크음악으로 거듭난 혜화동 소년은 "인디신을 격려하는 이런 자리가 소중하고 뜻깊다. 실력있는 뮤지션을 배출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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