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다섯번째 국가급 개발구 란저우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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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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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 = 상하이(上海) 푸둥(浦東)신구, 톈진(天津) 빈하이(濱海)신구, 충칭(重慶) 량장(兩江)신구, 저장(浙江)성 저우산(舟山)군도신구에 이은 중국의 다섯번째 국가급 개발구가 간수(甘肅)성 란저우(蘭州)신구로 낙점됐다고 상하이증권보가 28일 전했다. 이로써 란저우는 중국 서북지역 성장의 구심점으로 역할하게 됐다.

중국의 약 1000여개에 달하는 개발구 가운데 국가가 지정하는 국가급 개발구는 단 다섯곳 뿐이다. 나머지는 성(省)이 지정하는 성급 개발구, 시가 지정하는 시급 개발구로 불린다. 국가급 개발구에는 중국 국무원의 재정보조가 투입되는 만큼 세제혜택이나 국비보조가 풍부하다.

란저우신구는 란저우시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칭하이(青海)성의 시닝(西寧)시, 닝샤(寧夏)회족자치구의 인촨(銀川)시 등의 서북부 주요도시와 연계될 수 있으며 이 일대 물류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란저우신구의 면적은 806㎡로 목표 GDP는 2015년 500억위안, 2030년 2700억위안이다. 란저우신구 개발계획은 지역에 따라 크게 세가지로 전개된다. 동부산업발전지구는 주로 석유화학산업, 신재료산업, 생물의약산업, 장비제조업을 위주로 발전되며, 서부산업발전지구는 임가공제조업, 물류업이 들어서며. 중간지역에는 행정문화센터, 레저센터, 비즈니스금융센터와 과학연구개발센터, 최첨단기술산업연구개발센터들이 들어설 계획이다.

란저우시 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소장인 뉴징차오(牛靜超)는 "국무원이 란저우신구를 국가급 개발구로 비준한 것은 중국 국가차원에서 추진중인 서부대개발전략을 획기적으로 전환시키며, 서부지역 발전방향을 내륙개방형 경제로 나아가게 하기 위함이며, 서부대개발전략 추진의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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