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곤 동양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전체 주식 15.19%에 해당하는 자사주 7800만주 소각을 결의했다”며 “소각을 통해 대주주 지분율은 36%로 상승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는 장기적으로 회사의 적극적 배당 정책 등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자금력에 대한 불신이 제거됐고 만약 회사가 블록딜을 했다면 약 6687억원 현금 유입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 매니지먼트에 대한 주주 신뢰도 상승과 밸류에이션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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