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가톨릭대학교는 생명과학과 조도순(57) 교수가 한국생태학회 차기 학회장에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
조 교수는 지난 1일 이화여대에서 개최된 한국생태학회 임시이사회 및 총회에서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3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2년이다.
조 교수는 서울대 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보호지역포럼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자문위원, 유네스코 인간과생물권계획(MAB) 한국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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