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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방송콘텐츠 업체, 서울 ‘국제방송콘텐츠전시회’ 역대 최대규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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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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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방송업체 13개 참가… 5일 오후 ‘대만의 날’ 행사 개최

bcww(국제방송콘텐츠)전시회 대만관

아주경제 정연두 기자=‘2012년 국제방송콘텐츠전시회(BCWW 2012, Broadcasting Worldwide)’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 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대만 방송콘텐츠 업계의 행렬은 대만 사상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측은 이를 통해 국제 방송콘텐츠 업계와의 교류 확대, 국제컨텐츠 공동 개발을 꾀하고자 참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대만 대표단은 단장을 맡은 양찌창(楊繼昌) 타이베이(臺北)시 영상음악프로그램 제작동업조합(影音節目製作商業同業公會) 이사장을 주축으로 다아이(大愛)TV, CTV(中視), 중톈(中天)TV, 싼리(三立)TV, 바다(八大)TV, 웨이라이(緯來)TV네트워크, 헤이졘(黑劍)프로덕션, 위안촹(原創)엔터테인먼트 등 13개 방송업체가 대만 컨텐츠를 홍보한다.

또 대만 대표단은 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코엑스 전시홀의 대만관(부스번호 D1) 무대에서 ‘대만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세계 각국 방송콘텐츠 업체들 간의 교류 강화를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탕졘밍(湯健明) 다아이TV 총감독이 사회를 보게 된다.


또 BCWW에 참가한 대만 대표단은 역대 최대규모로 연극, 영화, 3D영상기술, 다큐멘터리, 동영상작품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만관에는 대만 내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연극작품, 높은 호평을 받은 종합예술 프로그램, 대만을 깊이 있게 소개하는 양질의 다큐멘터리 영화, 첨단과학기술의 디지털 영상음악 작품 등 다각적인 컨텐츠가 전시된다.

대만 방송콘텐츠 업계들은 매년 BCWW에 적극 참가해오면서 국제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넓히는 노력을 매진해왔으며 이로써 대만 방송콘텐츠 산업은 새로운 미래의 장을 열게 되었다.

한편 대만의 다아이TV는 여러 차례 BCWW에 참가한 후 올해부터 한국 최대의 유선TV운영사(MOS)인 CJ미디어그룹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다아이TV 해외채널은 지난 2월부터 CJ의 플랫폼을 통해 24시간 다아이TV 프로그램을 한국 시청자에게 제공하는 정규방송으로 배치돼왔다. 다아이TV는 방송한지 6개월이 된 지금까지도 한국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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