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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무역협회 회장이 'CEO 무역현장 위기대응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번 포럼은 중견·중소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업종별·시장별 동향 점검, 새로운 무역이슈와 대응 정책과제 발굴, 무역애로 수렴 등을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 적극 대응하고 무역업계의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수출부진 상황이 완화될 때까지 매월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상보 김상근 회장, 보우실업 김명자 회장, 케이씨 박주봉 회장 등 무역협회 이사상사 15개사 대표가 참가해 수출관련 애로를 토로하는 한편 U턴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전문무역상사 육성, 해외기업 벤더 등록 지원 등을 요청했다.
한덕수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수렴된 무역업계의 애로와 건의사항은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하겠으며, 수출업계가 조기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협회의 모든 역량을 기울여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역협회는 수출이 부진한 전국 25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여 명의 임직원 및 Trade SOS 컨설턴트가 직접 업체를 방문해 수출부진 원인과 애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트레이드 힐링(Trade Healing) 프로그램'을 9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시행하는 등 무역애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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