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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구업계 불황 닥쳐…주요기업 판매량 30%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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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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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가구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다. 가파르게 오르는 임대료, 인건비에 비해 매출은 날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특히 가구업이 발달한 푸저우(福州)시의 가구기업 마저도 도미노처럼 연일 문닫는 형편에 이르렀다.

둥난콰이바오(東南快報)는 올 9월 초 가구업계 매출량이 전년대비의 절반에 미치지 못해 난항을 겪을 것이라고 20일 보도했다.

쥐란즈쟈(居然之家), 중팅메이쥐(中亭美居) 등 대규모 생산업체들 조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30% 이상 하락했지만 인건비는 1500위안에서 2000위안 이상으로 올라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런 문제로 현재 90% 이상의 중국가구업체들이 적자를 보이며 파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둥난콰이바오(東南快報)는 올 9월 초 가구업계 매출량은 전년대비의 절반 수준도 채 되지 않아 앞으로 이런 난항이 이어질 전망이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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