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터파크가 발표한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 온라인쇼핑몰에서 위킹맘들이 구입한 물티슈 가운데 50%를 순둥이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無) 화학향료'를 내세운 순한 콘셉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수오미 순둥이는 업계 첫 로하스 인증을 받은 물티슈로 100% 레이온 소재로 환경을 파괴시키지 않는 동시에 민감한 아기 피부에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피아니스트 이루마씨가 자신의 아이를 위해 직접 만들었다는 몽드드가 8% 점유율을 차지하며 3위에 올랐다.
여대생들이 선택한 물티슈는 21% 점유율을 차지한 메이빈이었다. 유기농 올리브 오일을 함유했고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어 알라딘(14%), 몽드드(7%) 순이다.
김경수 인터파크 리빙 MD는 "최근 물티슈는 기존의 보습, 항균 외에 무방부제, 아토피 예방, 유기농 유지 사용 등 보다 안전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특히 내년 1월부터 제품성분 표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업계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분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같은 제품 선호 추세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오는 28일까지 '순둥이 구매하면 프리미엄 1개 더!' 행사를 진행한다. 순둥이 물티슈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프리미엄 엠보싱 휴대용 1팩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 몽드드 물티슈를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스파클링 엠보싱 휴대용 1팩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에코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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