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지속가능한 관광’, ‘녹색관광’을 주제로 문화부와 OECD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제90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관광위원회 국제회의’ 및 ‘OECD/APEC 국제관광포럼’이 24일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 야외 카페테리아에서 열렸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주최하는 이날 환영 만찬에는 이사벨 힐(Isabell Hill) OECD 관광위원회 위원장, 허경욱 OECD 대표부 대사 등 OECD 34개 회원국을 포함한 총 40여개국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 장관은 “맛, 멋, 소리의 고장인 전북도에서도 청정한 자연이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녹색관광의 본고장인 무주에서 OECD 관광위원회를 개최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관광산업개발, 관광산업의 경쟁력 측정, 관광산업의 촉진을 중심으로 관광산업 서비스 무역에 대해 논의를 하게 된다.또한, OECD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공동으로 국내외 관광전문가를 초청해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관한 포럼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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