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인 네바다주 주지사와 사절단 일행을 만난 자리에서 한 회장은 “최근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전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자원고갈 및 환경문제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전략적인 추진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한국기업들이 네바다주에 진출해 있는 만큼 이들 기업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주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샌도벌 주지사는 향후 네바다 기업들의 한국 현지 투자 지원 및 무역협회와의 민간 경제협력 추진을 약속했다.
한편 주지사 사절단 일행은 지난 24일(월) 무역협회를 방문해 무역업계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네바다주 투자세미나 개최 및 외교통상부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25일 저녁 미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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