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심사 업무 2달 만에 재개

  • 본격적인 재개로 보긴 힘들어

중국 증권감독위원회가 차이넥스(ChiNext)의 IPO 심사 업무를 2달만에 재개했다.

최근 중국 증권감독위원회는(이하 ‘증감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증감회는 다가오는 28일 제 66차 ChiNext 심사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66차 심사회의에서는 베이징중쾅환보과학기술유한공사(北京中鑛環保科技股份有限公司)와 상하이하오하이생물과학기술유한공사(上海昊海生物科技股份有限公司)의 상장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업계에선 연초부터 진행된 신주발행을 잠정 중단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보였지만, 정부는 IPO의 수요공급원칙에 의해 이뤄져야 하는 만큼 정부가 따로 개입할 수 없다는 의지를 표명해 왔다.

하지만 지난 7월 이후 2달 여간 IPO의 심사가 진행되지 않은 것을 보면, 정부 역시 시장침체기에 적극적으로 신주발행을 허용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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