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시산색(思時山色)전에서는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가들의 독창적인 산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산수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독특한 작업방식으로 화제를 모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태균, 임희성, 장태영, 허준 등 총 4명의 작가 초대전으로 진행된다.
산수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해석을 통해, 더욱 깊고 아름다운 자연의 세계를 그리고자 했던 작가들의 풍부한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다.
김모란 암웨이갤러리 큐레이터는 “본 전시에서는 산수라는 같은 소재를 택하였으나, 자신만의 체험적 경험과 성찰에서 나오는 생각과 정신을 투사하여 개개인의 전혀 다른 시각과 방법으로 만들어진 다양하고 실험적인 새로운 산수를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는 “우리 조상들이 산수화를 대하면서 마음의 평화와 휴식을 찾고자 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현대인들도 일상에 지친 마음의 정화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암웨이 갤러리는 온 가족이 다 함께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항상 새로운 도전과 모색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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