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변인은 제16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논평을 통해 이같이 감사의 뜻을 밝히고 “그 분들이 젊은 시절 피와 땀을 흘렸기에 우리는 오늘 안정과 번영을 누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전쟁의 참화를 겪은 대한민국이 세계의 경제강국으로 부상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어르신들은 그러나 노고의 대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새누리당은 그간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맞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해 왔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특히 “지난 19대 총선 때 약속한 공약은 최대한 신속하게 지키려고 노력해 왔다. 내년도 치매노인 장기요양보험 예산을 올해 4879억원에서 5425억원으로, 틀니.중증질환 등 건강보장성 강화 예산은 올해 5조4065억원에서 내년도엔 6조1447억원으로 증액 책정했다”며 “노인돌봄서비스 확충 예산도 올해 369억원에서 내년도엔 467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어르신들의 복지를 확대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독거 상태에서 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노인 근로장려세제를 도입하고, 정년이 60세로 연장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암,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등 한번 걸리면 진료비 때문에 가계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4대 중증질환에 대해선 2016년까지 건강보험이 100%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을 폐허에서 일으킨 어르신들이 노후를 보다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이미 약속한 정책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그리고 후손들이 어르신들을 잘 공경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도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